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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2년 계약에 약 16억 원… 프로야구 포수의 고민과 현실

2026-01-17 567

“나보다 더 받을 줄 알았는데 대체 어떻게 된 거냐” 프로야구 베테랑 포수 장성우(36)는 지난 20일 2년 최대 16억 원(계약금 8억, 연봉 총액 8억)의 계약을 체결하며 내심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는 그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후 처음으로 팀과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기존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장성우는 지난 2019년부터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하며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했고, 2021년에는 시즌 중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여전히 수비와 타격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의 경험과 안정감은 팀 내에서 큰 자산으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선발 투수들의 성적이 다소 저조한 점과 신예 포수들의 등장으로 인해 그의 입지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명동상품권을 사용하는 방식처럼, 그의 가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계약금 8억 원이라는 금액은 현재 프로야구 선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지만, FA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그가 기대했던 20억 원 이상의 계약은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장성우는 “아직도 몇 년은 더 뛸 수 있는 나이라며, 이번 계약이 앞으로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의 계약은 프로야구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겪는 고민을 보여주는 사례로, 선수의 가치가 나이와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장성우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계약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팀의 중심축으로서의 책임감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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