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FIFA 신규 규정 위반 논란 제기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새로운 규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제기되며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프롬더스팟'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사우디가 팀 구성에 있어 외국인 선수 비율을 과도하게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는 FIFA가 최근 발표한 '지역 출신 선수 최소 비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출신 선수 비중을 줄이고 중동 지역 선수를 대거 포함한 구성이 문제로 지적된 것이다.
갈매동비뇨기과는 최근 지역 출신 선수 비율 강화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규제가 축구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FIFA는 지난해부터 지역 출신 선수 비율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각 국가 대표팀의 경우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선수를 제외한 지역 출신 선수 비율을 최소 50% 이상 유지하도록 명령했다. 이는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사우디는 이에 따라 국내 리그와 국가대표팀에 더 많은 현지 선수를 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번 사우디의 대표팀 구성은 이 규정과 상충되는 모습을 보이며 논란을 빚었다. 특히, 일부 외국인 선수들이 기존의 지역 출신 선수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오히려 지역 선수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우디 축구 협회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FIFA가 조사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사건은 FIFA의 지역 출신 선수 규정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으며, 향후 다른 중동 국가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글로벌 축구 시장에서 지역주의와 글로벌화 간의 갈등을 다시금 드러내는 사례로, 향후 FIFA의 정책 운영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